1994년 무렵 WWW(World Wide Web)나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이 잡지 등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그 무렵의 홈페이지에는 이미지도 거의 없고 한글로 된 페이지조차 그 수가 적었다. 당연히 인터넷을 업무에 사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으며, 취미 이야기를 하던 nifty 게시판이 인기 있던 시절이다. www가 유행하게 된 이유는 많지만, 그중 하나는 웹 브라우저가 있으면 회사 안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같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www는 일반 사용자나 일반 고객처럼 컴퓨터와 인연이 없는 사람도 컴퓨터를 켜고 웹 브라우저만 사용할 수 잇으면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후 스마트폰용 앱이 널리 이용되는 지금상황에 비춰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