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순위가 있다
맞물려서 함께 돌아가는 구조이기는 하지만, 먼저 기획이 나오고 디자인이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이 경우에는 기획자가 디자이너 앞에 있는 구조이다. 이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에는 세 가지가 있다.
"
기획 의도와 컨셉은 명확하게
"
"
제작물 리스트
"
"
기한
"
"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함께 일한다.
"
아아... 이 천년 돌고 도는 숙명의 관계여. 태곳적부터 서로 다르게 태어난 이 음양의 존재들은 서로의 문화와 언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끝끝내 앙숙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디자이너는 이렇게 슈욱 날라와서 '탁!' 한 뒤 '휘리릭! 짠!' 변하는 효과를 말하는데,
개발자는 고개를 가로젓는 그런 그림 말이다.
세 가지만 유념하자.
- 프로토타입 툴을 쓰자.
- 아니면 레퍼런스로 말해라.
- 사후에 변경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고지해라.
일단 디자이너와 개발자는 언어자체가 다르므로, 뭔가를 서로 설명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디랭귀지나 시각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니 보여 주자.
요즘은 기가 막힌 프로토타입 툴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툴에 일일이 얹어서 보여주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떤 효과인지 이미 만들어진 예제를 가져와서 직접 보여주자.
개발은 디자인만큼이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다. 또한, 하나가 바뀌면 우르르 수정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엄연히 일의 순서라는 것이 존재한다.
개발자가 보기에 이미지를 얹는 과정은 추후에 진행해도 될 부분이다. 디자이너가 이미지 수정만 천년만년 하고 있으면 프레임도 제대로 못 잡고 시간만 계속 흘러가게 된다.
LIST
'Study > IT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고리즘] 알고리즘에 대한 이야기 (0) | 2019.08.02 |
---|---|
[공부방법] 두뇌를 정복하는 방법 (0) | 2019.07.14 |
[대표님 제발좀요...] 디자인 없는 비즈니스는 없다 (0) | 2019.06.30 |
[웹 기획] 웹 기획자의 '구현' 업무 - 1 - (0) | 2019.06.14 |
[웹 기획] 웹 기획자의 '설계' 업무 - 3 - (0) | 2019.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