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마디] 집 같기도 하고 모험 같기도 한 사람과 데이트 하라. 내게는 조엘이 그런 사람이다. 그는 나의 영원한 주소지이자, 내가 무슨 말을 하든 항상 "응"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다. 내가 "레호보트 비치에 가면 에어 매트리스에서 자야 할 거야"라고 말하면 "응, 알았어" 라고 대답한다. "자기 스케줄 괜찮으면 며칠 여행 다녀올까?" "응." "자기 피곤한 것 같은데 그래도 나랑 산책 갈래?" "응." 나의 남자는 빼는 법이 없다. 그래서 좋다. 문학/오늘의 책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