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애플리케이션이 비즈니스에 도입될 당시에는 한정된 사람만이 컴퓨터를 이용했고 일반 소비자는 별로 이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시스템 운영을 우선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대충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버튼 위치라든가 표의 위치 등 세밀한 부분에 신경 쓰는 경우는 당시에도 있었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 자체가 지금처럼 복잡하지 않아 개발 기간을 생각하면 개발 비용의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일반 가정까지 컴퓨터(컴퓨터라고 부르는 자체가 시대에 뒤처져 보이기도 하지만)가 보급돼 초등학생도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에서는 Ajax에 의한 비동기 통시능로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고, iOS나 Android 등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는 TV 게임과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편의성이 웹 애플리케이션 성공의 열쇠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웹 애플리케이션에는 이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리치 클라이언트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리액트(React)와 앵귤러(Angular)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프레젠테이션 층은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패턴이 늘어 다양하게 발전했다. 그렇게 되자, 아키텍처 면에서 입력 데이터 구문 검증은 JSP Servlet으로 만들어진 웹 애플리케이션 중간 층에서 실행되지만, Ajax를 이용한 웹 애플리케이션일 경우 일부는 클라이언트 층에서 실행될 때도 있다. iPad와 Android 등에서는 그 자체를 클라이언트 층으로 보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의 프레젠테이션 층은 이처럼 다양해져 일반론으로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지침이 나올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우리가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는 프레젠테이션 층에 어떤 이용 기술을 사용할지 결정한 다음 그에 맞는 설계를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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