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제품의 특징을 부각시킬 수 있을까?'
고객이 더 쉽게 주문하는 방법은 없을까?
새로운 웹 사이트를 만들려면 이러한 기능적인 질문도 필요하다.
하지만 웹 기획자라면 이보다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 이 웹사이트를 왜 만들려고 하는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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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웹을 통해 회사 정보를 알고 싶어 하고, 누군가는 웹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한다.
또 누군가는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커뮤니티를 이루고 싶어한다.
이렇듯 웹 사이트는 이용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웹 기획자는 지금 만들고자 하는 웹 사이트가 회사 홍보를 위한 것인지, 제품 판매를 위한 것인지, 고객 유치를 위한 것인지를 분명하게 정의해야 한다.
목표 의식 없이 막연하게 웹 사이트를 만들겠다는 클라이언트도 의외로 많다.
남들도 만들었으니까 나도 따라 만든다는 식이다.
또는 상사가 만들라고 해서 만든다고 말하기도 한다. '왜 만드는가?'에 대한 고민의 정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의미가 희미해지기 쉽다.
웹 사이트의 목적을 직시해야 하는 이유는 웹 사이트의 목적이 모든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이 기준은 웹 사이트 홍보, 상품 소개, 고객관리, 운영 등 웹 사이트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기능 하나, 메뉴 하나를 추가하더라도 그냥 좋아 보여서, 남들도 했으니까 식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웹 사이트의 목적에 부합하느냐를 따져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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