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거래에서 자본거래를 제외한 경상적 거래에 관한 수지
국제수지는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가 외국과 거래해온 모든 국제거래를 정리한 통계표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나라경제의 가계부' 입니다.
여기서 일정기간은 보통 1년을 의미하지만, 분기별 집계처럼 1년 미만 또는 1년 이상으로 정할 수도 있습니다.
국제수지를 전체적으로 종합한 것을 '종합수지' 라고 하며, 이 종합수지는 다시 '경상수지' 와 '자본수지' 로 나눠집니다.
경상수지(current account)는 제품이나 해외에 서비스를 사고판 총액에서 받은 톤과 내준 톤의 차액을 말합니다.
즉, 해외에서 벌이들인 돈에서 해외에 내준 돈을 금액입니다.
경상수지에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의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상품수지는 우리나라가 해외에 상품을 수출해서 벌어들인 금액에서 상품을 수입하면서 외국에 내준 금액을 것입니다.
서비스수지는 외국과 서비스를 거래해 벌어들인 금액과 지불한 금액의 차액을 말합니다.
소득수지는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 투자해 얻은 이자와 외국에 진 빚에서 생긴 이자 간의 차액을 말합니다. 경상이전 수지는 상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국제송금 등의 수지를 말합니다.
자본수지(capital account)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거래가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 금융기관과 외국의 기업, 금융기관이 서로 톤을 꾸거나 빌려주는 거래를 통해 생기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말합니다.
외국인투자, 해외투자, 차관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여러 수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경상수지' 입니다.
흔히 국제수지라고 하면 경상수지를 의미하는데, 그 이유는 국제거래에 포함된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 실적이 모두 경상수지에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실적이 좋아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 국내경기도 좋아지고, 결국 국민소득 향상과 일자리 장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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