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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어로 성공적인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4개의 톱니바퀴가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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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시인이며 철학자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Rabindranath Tagore)는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바다를 건널 수 없다."라고 말햇다. 여기서 잠깐 재미난 퀴즈에 답을 해보기 바란다.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는 시냇가 통나무 위에 개구리 7마리가 다정하게 앉아 잇다. 그 중 3마리가 지금 시냇물로 뛰어들려고 생각한다. 여기서 몇 마리가 물 속으로 뛰었고, 통나무 위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아 잇을까? 답은 7마리다. 왜냐하면 3마리는 물에 뛰어들려고 생각만 했을 뿐 뛰어들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저 생각만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행동으로 옮겨야 비로소 일이 이루어진다.
도미노는 첫 번째의 도미노 조각을 건드려 넘어뜨려야 그 다음 도미노 조각이 넘어진다.
그리고 도미노가 계속 연결되면서 점점 큰 목표를 향하게 된다. 이러한 것을 도미노 효과 눈덩이 효과, 나비 효과라고 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정해놓은 목표를 일방적으로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 - 문화와 융합하면서 새롭게 열리는 길을 따라가라는 점이다.
당신이 쓰고 있는 휴대전화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문화와 융합되면서 모바일 세상을 선도하며 스마트 모바일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기업가적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반복적으로 갈고 닦아야 한다.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속담처럼 중요한 것은 맨 처음의 도미노 조각을 넘어뜨려야 그 다음 도미노 조각이 넘어진다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것과 다음에 하고자 하는 것이 연결되어야 한다. 오늘 당신이 하고 있는 생각과 행동이 내일 하고자 하는 것과 연결되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오늘 하고 있는 것과 내일 하고자 하는 것이 연결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핵심을 벗어났거나 초점을 잃은 것이다.
초점을 잃은 렌즈는 불꽃을 피울 수가 없다. 당신이 창업으로 불꽃을 피우고 싶다면 당신이 하고자 하는 창업에 초점을 맞추고 오늘의 생각과 행동을 내일의 생각과 행동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그리고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결시키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당신의 목표에 가까워질 것이다.
도미노는 중간에 연결이 끊기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하다가 일이 잘 안풀리면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이다. 초심은 무엇인가 어설프지만 강력한 열정의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평론가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들이 안다." 라고 말하는 레너드 번스타인은 마침내 자신의 스타일로 '번스타인 음악'을 만들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평론가들이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들이 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지휘자 겸 작곡가 였던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은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 '번스타인 음악'을 만들었다. 하루하루 쉬지 않고 연습을 하다 보면 번스타인처럼 결국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잇다.
하루하루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인내를 가지고 전진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신이 추구하는 '목적과 목표'라는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어렸을 때 누구나 구구단을 외운다. 함박눈이 소복소복 쌓이면 눈사람을 만든다. 처음에는 주먹 크기였던 눈덩이가 굴리면 굴릴수록 커진다. 그리고 어느새 눈과 코와 입이 있는 눈사람이 된다. '연결'이란 구구단과 눈사람과 같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연결하면 연결할 수록 서서히 커지면서 커다란 힘이 된다.
그리고 눈사람처럼 추억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브랜드가 되기도 한다.
당신의 생각이 연결되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연결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연결되면 목표가 되고, 목표가 연결되면 작은 성과가 되고, 작은 성과가 연결되면 큰 성과가 되고, 큰 성과가 연결되면 성공이 된다.
성공이 연결되면 또 다른 성공이 된다. 또 다른 성공이 연결되면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결국 연결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해서 큰 기회를 얻는다(Small Change Big Chance)."
연결해서 가다 보면 새로운 길이 열리고 결국 당신이 처음에 예상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곳에 도달하게 된다. 빌 게이츠가 처음부터 세계 최고 부자는 아니었다. 컴퓨터로 연결하고 연결하다 보니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그 기회를 잡아 연결하다 보니 세계 최고 부자가 된 것이다.
무엇이든 처음은 다 어설프다. 이 어설픔을 극복하는 사람만이 도미노처럼 모험 여행을 계속 할 수가 있다. 아이디어는 어떤 것을 구상하는 것이지만, 그 아이디어를 수익이 창출되도록 만드는 것은 기업가적 아이디어다.
아이디어는 생각에서 끝날 수 있지만 기업가적 아이디어는 실행을 통해 수익과 새로운 가ㅣㅊ를 창출한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과 트렌드, 즉 시장이 원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창조적으로 융합하면 내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
2006년 29살이던 블레이크 마이코슼니는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다가 우연히 아르헨티나의 전통 신발인 '알파르가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탐스TOMS를 창업한다. 부드러운 컨버스 천으로 만들어진 알파르가타는 학교, 농촌, 도시, 심지어 나이틔클럽에서까지 볼 수 있었고 그는 알파르가타가 미국에서도 시장성이 있을 지 모르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자신의 저서인 『탐스 스토리』에서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여행을 하던 중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는 어린 아이들이 신발이 없어 맨발로 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맨발로 돌아다녀서 발에는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악순환을 보았다. 그러자 블레이크는 아이들을 위해 뭔가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나만의 신발 기붕 ㅜㄴ동을 펼치자는 일이엇따. "이 아이들에게 신발을 제공할 수 있는 영리 목적의 사업을 시작하면 어떨까?' 기부에만 의존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신발 공급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찾았다.
그는 아르헨티나 친구인 알레호에게 흥분된 어조로 사업 아이디어를 말했다. "새로운 종류의 알파르가타를 만드는 신발 사업을 시작할 거야 그래서 한 켤레를 팔 때마다 신발이 없는 아이들에게 새 신발을 한 켤레씩 주는 거지. 수수료도, 복잡한 절차도 없어.' 이는 신발 한 켤레를 팔면 신발 한 켤레를 기부한다는 의미의 '원포원(One for One)'이다.
'탐스'라는 브랜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신발(Shoes for a Better Tomorrow)'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일의 신발(Tomorrow's Shoes)'이 되었고, 지금은 '탐스(TOMS)'가 되었다.
블레이크는 탐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전통적인 안파르가타의 색깔인 군청, 검정, 빨강에 줄무늬, 격자무늬,, 군복무늬 등의 디자인을 입혀 250켤레의 신발을 완성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아르헨티나로의 여행, 가난한 아이들의 맨발, 한 켤레를 팔면 한 켤레를 기부하는 원포원 등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얼마 후 < LA 타임스 > 에 탐스의 인터뷰 기사가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그 날 끊임없이 전홥레이 울렸다. 그 날 하루에만 무려 총 2,200개의 주문이 들어왔다.
탐스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블레이크를 미쳤다고 했다. 특히 신발업계에 있던 사람들은 검증되지 않은 마케팅 방식이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했다.
그러나 블레이크는 자신의 자그마한 아파트에서 몇 명의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탐스를 시작했다. 탐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알파르가타라는 전통 신발에 탐스라는 브랜드와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하나를 팔면 하나를 기부한다는 원포원과 자신의 이야기를 넣어 기업가적 아이디어로 실행했기 때문이다.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면서 큰 힘을 발휘하듯이 내 아이디어로 성공적인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4개의 톱니바퀴가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
첫 번째 톱니바퀴는 발견이다. 나 자신과 기업가적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것이다. 두 번째 톱니바퀴는 행동이다. 그 아이디어에 브랜드와 디자인, 그리고 이야기를 넣고 행동한다. 세 번째 톱니바퀴는 성과다. 지속적인 경제적 수익창출과 사회문화적 가치창출, 그리고 정신적 가치창출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 네 번째 톱니바퀴는 확장이다. 작은 하나를 이루었으니 더 큰 하나를 할 수 있는 힘으로 넥스트 비즈니스로 확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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