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와인

와인의 기본! 와인의 매너를 배우자!

AC 2019. 3. 2. 17:21



01. 와인의 잡는 곳


와인이 대중화되었따지만 여전히 와인 앞에만 서면 주눅이 든다.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려운 이르미과 천차만별의 가격 등, 고르는 것도 어려운데 제대로 마시는 방법도 따로 있다는 것 같다.
친구들과 편하게 마시는 자리라면 모를까, 중요한 자리나 격식 있는 자리라면 와인잔을 잡는 것 부터 이리저리 눈치만 보게 된다.

얇은 그라스의 와인잔이 깨지지는 않을지 고민이 되기도 하고...

하지만, 격식에 너무 얽매이지 말자.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보다도 함께 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마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출처 : 구글




잡기 편한 곳을 잡고 마시는 것이 정답이다!


와인잔(Wineglass)은 반드시 '다리'(Stem) 부분을 잡고 마셔야 하는 것이 아니다.

볼(Bowl)을 잡고 마시는 사람도 있다. 와인잔을 잡는 방법에도 정답이 따로 없는 것이다.


사람마다 자기가 잡기 편한 곳을 잡고 마시면 그만이다.


그러나, 사람의 체온에 의해 와인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글라스 다리 부분을 잡고 마셔야 하는 주장은 틀린 것이 아니다.


특히 차게 해서 마시는 화이트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은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다리 부분을 잡고 마시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것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나 예의는 아니다. 


출처 : 구글



서서 즐기는 스탠딩 파티가 아니라면 와인잔을 계속해서 손에 들고 마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다. 




정서와 상황에 맞는 예의가 진정한 예의다!


우리나라의 정서와 예의범절에 따르면 윗사람이나 상사가 술을 따라줄 때 두 손으로 잔을 받는 것이 예의다.


자, 그러면 와인 역시 두 손을 잔을 받아야 할까? 기본적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좌중의 누군가가 내게 와인을 따라줄 때 잔을 테이블 위에 놓아둔 상태로 받는 것이 좋다.


그분이 비록 상사나 웃어른일지라도 말이다. 와인잔을 들면 따라주는 사람 역시 와인병을 들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자세가 되어버리고, 자칫 병에 부딪쳐 잔이 깨질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냥 받기 불편하고 멋쩍다면 잔받침 위에 한쪽 손끝을 가볍게 올려두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상대방이 와인을 다 따르고 나면 고마움의 표시로 가볍게 목례를 해도 된다.


하지만 격식에 어긋나지 않는다 해도 예의에 엄격한 우리문화에서는 도의가 아닌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서양에서는 와인을 한 손으로 받는게 매너여도 우리나라에서는 적절치 않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꼭 두 손으로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한 손으로 글라스 다리 부분을 잡고 다른 한손은 글라스 밑바닥을 잡거나,

양손으로 볼의 밑부분을 가볍게 감싸잡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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