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Framework] 스프링의 역사

 

스프링은 2002년에 세상에 처음 나왔다.

 

로드 존슨(Road Johnson)이 자신의 저서에서 MVC 모델을 설명하면서 '이 프레임워크는 샘플이 아니며 공개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문장에 이어서 스프링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 최초이다.

아래의 표와 같이 스프링이정식으로 등장한 것은 2004년 3월이며,
OSS(Open Source Software)로 시작한 스프링은 현재 Privoital 사(http://pivotal.io/)의 관리하에 아파치 라이센스 버전 2.0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프링(버전 1계열)을 자주 이용하기 시작한 때는 2006년 무렵이다. 당시에는 SSH라고 부르는 구성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 이용했다.

 

SSH란 스프링(Spring), 스트럿츠(Strutcs), 하이버네이트 (Hibernate)를 조합한 구성을 말한다.
스프링이 제공하는 DI (Dependency Injection)와 AOP(Aspect Oriented Programming) 기능을 중심으로, 당시 점유율이 높았던 스트럿츠와 하이버네이트를 조합했다. 

스트럿츠 대신 스프링 MVC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매우 드물었다. 최근에는 시스템 개발 시 2013년에 벌써 서포트가 종료됐고, 취약성이 많이 지적되는 스트럿츠보다 스프링 MVC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프링의 보급 초기에는 스프링 동작을 규정하는 Bean 정의 파일의 비대화와 관리의 어려움이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버전 2.5 계열부터는 어노테이션을 이용해 Bean 정의 파일을 더욱 간결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바컨피그(JavaConfig)라는 Java클래스로 Bean 정의를 할 수도 있다. 현재는 Java EE에서도 XML의 Bean 정의 파일(이후 Bean 정의 파일이라고 기술하는 경우는 XML로 기술된 것을 말함) 이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는 XML이 없어지고 자바컨피그로 스프링 동작을 정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